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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1TV '열린음악회'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정태춘과 박은옥 부부의 미니 콘서트로 진행한다. 이날 부부는 ‘사랑하는 이에게’ 등 함께 노래도 부르지만 각각 솔로 무대로 마련한다.

정태춘은 ‘시인의 마을’ ‘북한강에서’ 같은 데뷔 초기의 서정성 가득한 노래들을 들려주고, 박은옥은 ‘회상’ ‘윙윙윙’ 등을 부른다. 전인권이 깜짝 출연해 ‘떠나가는 배’를 열창한다.

한편, 이날 방송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1. 시인의 마을 / 정태춘+박은옥

2. 회상 / 박은옥+정태춘

3. 윙윙윙 / 박은옥+정태춘

4. 정동진3 / 정태춘

5. 5.18 / 정태춘 + 창.유주현

6. 이 어두운 터널을 박차고 / 정태춘 + Bar.박정섭

7. 떠나가는 배 / 전인권

8. 북한강에서 / 정태춘

9. 92년 장마 종로에서 / 정태춘+박은옥

10. 사랑하는 이에게 / 정태춘+박은옥

디지털편성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