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오전까지 비…강원산지 대설특보

입력2019.04.10. 오전 7:52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날씨] 곳곳 오전까지 비…강원산지 대설특보

[앵커]

수도권과 동해안 등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 점차 그치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낮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도 약하게 비가 내리다가 조금 전 그쳐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렇게 계신 지역에 비가 그쳤다면 오늘 나오실 때는 우산을 두고 나오셔도 되겠는데요.

여전히 경기 북부와 동해안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마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오전 중에 비는 모두 그치겠지만 동해안으로는 밤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에 건조특보가 해제될 만큼의 충분한 양이 내려졌는데요.

여전히 남해와 영남 동해안, 제주도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무엇보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로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만 해도 20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이들 지역 오늘 낮까지도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로 3~8cm의 눈이, 그 밖의 지역은 5~10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오전에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낮까지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북한 지역은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낮 동안 서울이 9도, 전주와 창원 12도, 대구 10도로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아 쌀쌀하겠고요.

내일까지는 다소 추운감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모레 금요일부터는 다시 서풍이 유입되면서 따뜻해질 전망이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강다운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