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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의 전방위 변신"…'해바라기'→'희생부활자'→'가장 보통의 연애'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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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0 16:08:19

    (사진=희생부활자 스틸컷)

    배우 김래원의 전방위 변신이 급물살을 탄 모양새다. 영화 '해바라기'와 '희생부활자'를 잇는 신작은 '가장 보통의 연애'다.

    연기 잘 하는 배우는 많지만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는 흔치 않다. 그런면에서 배우 김래원의 최근 필모그래피는 남다르다. 누아르 색채가 물씬 풍기는 영화 '해바라기'에 이어 독특한 소재의 스릴러 작품 '희생부활자'까지. 그의 도전은 변신으로 점철돼 있었다.

    이랬던 김래원이 다음 도전장을 내민 건 로맨스 장르다. 올해 1월부터 촬영을 진행해 온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를 통해서다. 공효진과 호흡을 맞추는 해당 영화에서 김래원은 옛 연인에 대한 미련을 가진 주인공 재훈 역을 맡았다.

    '해바라기'는 2006년 개봉해 130여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희생부활자'는 32만 명의 관객 수로 저조한 성적을 낳았다. 이와 별개로 카멜레온처럼 거침없는 변신을 이어가는 김래원의 모습은 배우로서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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