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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비단 가리비녀’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남도 음식 특집 편에서 김민경은 그녀의 전매특허 조신한 주문으로 여성스러움을 어필하는 반면 상여자 시식으로 반전매력까지 보여주며 매력 포텐을 팡팡 터뜨렸다.

김민경은 연신 상냥한 말투로 “사장님~”하며 폭풍 주문을 하는가 하면 쪼는맛으로 진행된 엉덩이 게임을 가볍게 통과 한 후 ‘상여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씩씩하게 짱뚱어 시식까지 마쳐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남도 한정식 먹방에 한창이던 그녀는 비단 가리비 시식에 앞서 껍데기는 거칠지만 속은 부드러운 비단 가리비를 자신과 비유하며 ‘비단 가리비녀’로 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제작진이 먹는 햄버거가 먹고 싶었던 그녀는 연신 햄버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떡갈비에 마요네즈를 얹어 자체 햄버거를 만들어 내며 무한 햄버거 사랑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비단 가리비녀 완전 잘어울림! 딱 민경씨랑 어울리는 맞춤 별명이다”, “햄버거 앓이 하더니 결국 떡갈비로 만들어 먹는 것 너무 재미있었다! 재치 넘쳐!”, “김민경이 홍일점이라 너무 좋다! 사랑스러운 주문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 있다!” 등 그녀의 활약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김민경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매 회 사랑스러운 리액션과 유쾌한 먹방으로 방송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민경이 ‘천상 여자’의 모습과 ‘상여자’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대활약을 하고 있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giback@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