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정밀세차에 들어가는 정성이 공개됐다.

사진=EBS1

 

EBS1 ‘극한직업’ 10일 방송에는 신차에 가깝게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고 작업에 돌입하는 전문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밀세차를 하고 있는 전문가는 외부세차부터 진행했다. 거품 작업을 하며 붓으로 손 닿지 않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닦아냈다. 이에 전문가는 “손걸레가 들어갈 수 없다 보니까 이렇게 틈새 작업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밀세차에 들어가는 쓰이는 도구만 1000가지. 엔진 이물질을 1차 제거하고 고압 세차, 기계장치까지 솔로 닦아내는 등 녹록지 않은 작업이 이어졌다. 또 엔진에 먼지가 잘 안 쌓이게 도구를 바꿔가며 코팅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올려줬다.

유리도 빠지지 않았다. 전문가는 유막 제거제로 기름으로 된 얇은 막을 제거해낸 후 고압분사기로 또다시 이를 씻어내는 등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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