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나봐(윤도현)

제 3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 올해의 노래
친구여》(2005년)사랑했나 봐》(2006년)슈퍼스타》(2007년)

2005년 발매한 가수 윤도현의 솔로 앨범 <Difference>의 타이틀 곡. 작사, 작곡, 편곡가는 전해성.

윤도현은 이 곡만으로 2005년 SG워너비, 김종국과 함께 한 해를 휩쓸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곡이 너무 히트하는 바람에 '역시 윤도현은 발라드 가수'라며 히트곡을 통해 이미지가 굳혀져버리는(...) 불상사가 있었다.

이 노래는 역대 멜론 차트에서 순위권에 들 정도 대히트한 곡이지만 불공정한 음원 시장의 구조로 인하여 30억의 수익금 중에 윤도현에게 들어온 돈은 고작 1200만원이었다고.

발매 당시에는 이전의 락밴드 보컬들이 그랬듯 윤도현도 슬슬 YB 그만두고 솔로로 활동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많았지만 10년이 지난 2015년에도 윤도현은 YB 보컬로 잘 활동하고 있다. 참고로 이 곡으로 얻은 수익은 전부 밴드에 재투자했다고 한다.

SBS투니버스에서 방영했던 크레용 신짱의 국내판 기준 6기 15화에서 뜬금없이 배경곡으로 사용되었다[1]. 마츠자카 우메(나미리) 선생님이 연인인 교다 도쿠로(이현우)와 싸우고 발굴 작업차 출국하는데도 배웅을 나가지 않았는데, 도쿠로에 대한 사랑을 잊지 못하고 신노스케 덕분에 원아들과 원장 선생님이 보는 앞에서 진심을 고백한다. 원장 선생님은 담담한 어조로 "우메 선생님, 드디어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셨군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지 못한 사람은 우리 유치원에서 선생님을 할 자격이 없답니다. 우메 선생님께서 먼저 자기 마음에 솔직해져야만 아이들 마음도 솔직해지지 않을까요?"란 명언을 남기며 우메를 도쿠로와 만나게 해주기위해 "자, 오늘은 공항 견학을 하죠."라는 말과 함께 유치원 버스 발진!, 공항으로 출격했다. 이 때 창밖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우메 선생님과 함께 이 곡이 흐른다.# 한국에서 좌측동행이라는 점과 52km를 워프하는 건 무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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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잘 선정한 BGM이라 좋은 호평을 받았고 당시 네이버에서는 검색어 1위에도 올랐다. 문제는 교다 도쿠로라는 캐릭터가…….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1. 이전 사례를 보면 2002년에 방영한 방가방가 햄토리에서는 장나라의 '4월 이야기'가 배경음악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