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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본명은 '변유미'"…이름 새로 지은 이유는?


배우 기은세(사진)가 본명이 ‘변유미‘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기은세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본명이 변유미“라며 “(기은세란 새 이름은) 어머니의 권유로 지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작명소에서 지어준 이름“이라고 말해 주변에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함께 출연한 배우 류승수는 “나도 작명소에 갔는데 이름을 ‘류감승‘이나 ‘류금성‘으로 바꾸려고 하더라. 친구들이 ‘중국집이냐‘며 만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기은세가 “결혼 7년차“라고 밝히자 MC강호동은 “남편한테 먼저 본인이 프러포즈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기은세는 1983년생으로 싸이더스HQ 소속이다. 백석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2007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데뷔했다. 이후 ‘패션왕‘, ‘왜그래 풍상씨‘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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