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대통령 '굿 이너프 딜' 바라보는 기대와 우려, 박삼구가 원한 3년·5000억, 4월 주말마다 정비사업 수주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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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굿 이너프 딜' 바라보는 기대와 우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10일 워싱턴DC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 간 비핵화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11일 오전 백악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다.

▲안철수계는 왜 손학규를 버렸나

지난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지원했던 안철수계가 등을 돌리고 있다. 국민의당 출신 전·현직 원외 지역위원장들로 구성된 안철수계의 핵심 인사들은 "이대로는 내년 총선에서 어렵다"며 손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안철수 전 대표의 복귀 연착륙을 위한 '디딤돌'을 손 대표에서 당분간 김관영 원내대표로 교체하려는 모양새다. 안철수계가 주장하는 지도부 총 사퇴 범위가 김 원내대표를 제외한 전당대회의 선출직인 손 대표와 바른정당 출신 최고위원(하태경, 이준석, 권은희)에 한정돼 있다는 주장이다.

▲김정은 "자력갱생 노선, 천만번 옳다"…北간부들 '맞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개최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 구호를 거듭 강조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 된데 직접적인 대미 비난은 자제하는 한편, 핵협상 교착 및 대북제재 국면속에서도 한 발도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이 자립경제의 막강한 잠재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고 평가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괄목할 성과들을 통해 우리의 로선이 천만번 옳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삼구가 원한 3년·5000억...문제 해결? 시간 벌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제시한 자구안이 유동성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나오면서 시간 벌기용에 가까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추가 담보가 매우 적은 점은 차치하고라도 추가 지원 자금으로 요청한 5000억원이 유동성에 어느정도 기여할지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정상화에 3년의 시간을 요구한 것은 무리수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베일벗은 ‘갤럭시A80’...쌍끌이 전략으로 공세↑

삼성전자가 갤럭시 최초로 회전식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8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단말은 ’갤럭시S10'과 ‘갤럭시폴드’, 중보급형은 ‘갤럭시A’ 시리즈로 올해 점유율 사수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0일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 갤럭시 이벤트’를 개최하고, 갤럭시A80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4월 주말마다 정비사업 수주전 '치열' …전국 12곳

이달 정비사업 업계에 가장 큰 장이 열릴 전망이다.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매 주말마다 서너곳씩 총 전국 12곳의 재개발·재건축이 시공사를 낙점하기로 계획돼 있어서다. 이 때문에 정비사업에 뛰어든 건설사들에겐 올해 중 가장 바쁜 달로 꼽고 있다. 이달의 실적이 연내 분위기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시기라고 평가한다. 전문가들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는 시기는 1년에 한두달 밖에 없다며 선택과 집중으로 수주가능성이 높은 곳을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집값은 떨어져도 8년간 멈추지 않는 땅값 상승세, 언제까지?

지난해 9·13부동산대책 이후 정부의 고강도 규제정책이 잇따르면서 집값이 떨어지고 거래가 끊겨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땅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11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3%로 수도권(-0.04%)과 5개 광역시(-0.08%), 기타지방(-0.14%) 등 전국이 -0.07%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짙다.

▲ '무면허 음주 뺑소니' 손승원, 1심서 1년 6개월 실형

무면허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뮤지컬배우 손승원(29)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홍기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손승원의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손승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했다.

▲‘네버 엔딩’ 메호대전, 차근차근 빌드업

‘신계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결승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까. 메시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서 1-0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제 바르셀로나가 다가올 홈 2차전서 실점하지 않는다면 우승을 차지했던 2014-15시즌 이후 4시즌 만에 4강 무대를 밟게 된다.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도 순항 중이다. 유벤투스는 아약스와의 원정 1차전서 1-1 무승부라는 성과를 얻었다. 원정 득점에 성공한 만큼, 바르셀로나와 마찬가지로 홈에서 실점하지 않는다면 준결승에 오른다.

데일리안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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