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터널 애니멀스

2017 • 116 minutes
4.7
20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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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movie

작가 겸 연출가인 톰 포드가 사랑과 잔인함, 복수와 구원 사이의 가는 선을 탐구하는 충격적이며긴장감 넘치는 잊지 못할 로맨틱 스릴러 영화로 찾아옵니다. 아카데미 영화상 후보에 올랐던 에이미 아담스와 제이크 질렌할은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에서 그들 자신과 서로에 관한 어두운 진실을 찾아가는 커플로 열연합니다. LA에서 미술품 매매일을 하는 수잔 모로우(에이미 아담스 분)는 그녀의 남편 허튼 모로우 (아미 해머 분)와 엄청나게 호화롭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결혼 생활을 이어갑니다. 허튼이 빈번한 출장길에 올랐던 어떤 주말, 수잔은 우편함에 남겨진 예기치 않은 소포를 받게 됩니다. 그것은 최근 몇 년간 연락도 없었던 전남편이었던 에드워드 셰필드(제이크 질렌할 분)가 직접 쓴 소설 ‘녹터널 애니멀즈’ 였습니다. 에드워드는 수잔에게 책을 읽어 줄 것과 자신이 곧 수잔이 사는 도시에 들르게 되면 반드시 연락할 것을 원한다는 메모를 동봉합니다. 수잔은 한밤중에 침대에서 책을 읽습니다. 소설은 수잔에게 헌정되어 있었지만, 내용은 파괴적이며 폭력적이었습니다. 수잔은 책을 읽는 동안, 에드워드의 글솜씨에 빠져들고, 에드워드와 사랑을 속삭였던 가장 은밀했던 순간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그녀가 이루어 낸 반짝이는 삶과 성취의 저 너머와 그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수잔은 스토리가 소설 속 주인공과 그녀 자신에게 내려질 심판을 이야기할수록 점점 더 이 책을 스스로에 대한 재평가를 강요하는 복수극으로 해석하고, 자신이 잃어버릴까 봐 두려워했던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원제 - Nocturnal Animals) - 2017 Universal Studios. All Rights Reserved.

Ratings and reviews

4.7
20 reviews
E. J. S. (Bobbie)
October 16, 2019
예전에 봤던 영화인데, 놓친게 있나 싶어 한번 더 봤습니다. 소설 속 남자의 모습이 참 고구마 열 개 먹은 듯 답답했던 기억이. 특수 상황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도 다른 상황 다른 환경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납니다. 내가 인지하지 못할 뿐. 누군가를 상기시키는 영화입니다. 잘 만든 영화.
Bo Nan
July 3, 2017
콩 결제해볼려하다 이걸선택했는데 후회없었음,시각충격주는 판타지보다 역시 이런 현실적으로 비판적인장르가 좋긴하네요...영화중 한대사가 정말인상깊네요..사랑하냐고 사랑라면 노력해라고 눈앞에사람이 사라지면 다시 못찾을수도 있다고...영화잘봤습니다..
A Google user
April 26, 2017
이번에 확실히 알았지. 무엇을 해도 책임이 있지만 무엇을 하지 않은 데도 책임이 있다는 걸. 특히 비극에 있어선 더욱 그런 듯싶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