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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시인 동시 데뷔”…이립, 26일 첫 데뷔앨범 ‘덫’ 공개

이립, 26일 첫 데뷔앨범 ‘덫’ 공개 사진=크레이지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이립이 오는 26일 첫 데뷔앨범 ‘덫’을 공개한다.

이립은 오는 26일 정오 첫 데뷔앨범 ‘덫’을 공개한다.

가수이자 시인으로 동시에 데뷔하는 이립은 비스듬할 이 (迤)와 설 립 (立)으로, 본인만의 시점과 관점으로 창작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립의 첫 데뷔 싱글인앨범 ‘덫’은 본인의 단편 시집 ‘망인’의 1화격인 ‘덫’과 ‘이 밤’ ‘무제’ 그리고 ‘이 밤 Classic Piano version.’ 총 3곡의 수록 곡이 담겨 있다.
이립, 26일 첫 데뷔앨범 ‘덫’ 공개 사진=크레이지엔터테인먼트
모든 곡과 시는 아티스트 이립 (迤立)이 직접 작사/작곡을 하였으며, 단편시집 또한 직접 집필 하였다. 모든 창작물은 아티스트 본인의 이야기를 토대로 담아 제작하였으며 향 후 총 4가지의 시선을 가진 앨범들이 모여 한 사람의 이야기가 완성되는 형태로 기획 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편시집에는 이정훈 작가의 회화 또한 삽입하여 작품의 풍미를 더했다.

데뷔 앨범 ‘덫’은 책 표지 디자인에 있는 나방의 생존 방식에서 착안하여 “허무가 이어진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립은 “나에게 가장 길었던 인연에 관하여 말하고 있으며, 삶이 가지는 필연적인 상실을 마주하는 자세를 뜻한다”고 앨범의 의미를 전했다.

‘이 밤’ 이라는 곡은 23살 무렵 불현듯 짧은 시간에 곡이 완성되어 가장 오래도록 그의 인생과 함께한 첫 자작곡으로서 ‘이 밤’의 가사 중 “모든 것이 달라져 버린 지금…” 이라는 구절은 상황에 의해 달라지는 인연이 아닌 인연으로 인해 달라지는 상황을 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번 트랙인 ‘무제’는 ‘이 밤’의 연장선으로써 1번 트랙이 인연의 시간적인 결말을 뜻 한다면 ‘무제’는 감정의 결말을 뜻한다고 전했다. 추가로, ‘무제’는 곡의 구성 또한 한번뿐인 이야기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끝을 투영하였다고 하고 있으며 특유의 감성적인 가사와 거친 목소리가 합을 이뤄 묵묵히 자신의 이야기를 해나간다.

소속사 크레이지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이립의 4부작 시리즈의 첫 작품에 대한 기대와 앞으로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립의 시집이 포함된 앨범 ‘덫’은 오는 2월1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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