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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고등래퍼3' 첫 여성 우승자..실검 장악→조회수↑→관심ing(종합)[Oh!쎈 이슈]



[OSEN=김나희 기자]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가 화제다. 랩을 시작한지 1년도 채 안 된 신예라는 점은 물론, '고등래퍼' 시리즈 첫 여성 래퍼 우승자라는 점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냈기 때문. 

지난 12일 방송된 Mnet 예능 '고등래퍼3'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무대를 꾸미는 권영훈, 최진호, 양승호, 이영지, 강민수, 이진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지는 멘토인 더 콰이엇, 코드 쿤스트와 함께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봤다. 특히 멘토들은 이영지의 엄청난 성장을 칭찬했고 이영지 또한 "남들이 봤을 때 불편한 느낌이 들지 않는 무대를 하고 싶다"며 한층 성숙해진 각오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멘토들은 이영지의 파이널 무대를 위해 '아끼는 동생'인 우원재와 창모를 피처링으로 불렀고, 이들은 'GO HIGH(ft. 우원재, 창모)'로 신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영지의 딥한 랩핑과 창모의 세련된 보이스, 우원재의 섬세한 랩핑이 어우러져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이영지는 랩을 시작한지 1년도 채 안 된 신예임에도 1, 2차 합산 667점으로 '고등래퍼3' 우승을 차지, 그야말로 Mnet의 신데렐라가 됐다. 더욱이 이영지는 '고등래퍼' 시리즈 최초 여성 래퍼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까지 얻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성만 출연했던 '언프리티니 랩스타' 시리즈를 제외하고, Mnet의 혼성 래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여성이 우승한 경우도 이영지가 최초다.



이러한 이영지의 영향력을 입증하듯, 방송 다음날인 오늘(13일)까지 주요 포털 및 음원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이영지의 이름이 랭크돼 있는 상태.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 이영지의 'GO HIGH' 무대 영상 또한 파이널 영상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야말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셈이다.

더불어 이영지와 함께 무대를 꾸몄던 우원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고, 수많은 누리꾼들도 그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영지로서는 '고등래퍼3'가 꿈의 종착역이 아닌 시작점이기에, 그가 어떤 랩으로 앞으로의 가요계를 씹어먹을 것인지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 nahee@osen.co.kr

[사진] Mnet 제공, '고등래퍼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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