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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나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3일 오전 2시 1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웨스트햄과 격돌한다.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중심으로 제시 린가르드,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측면 공격수로 포진하는 4-3-3 전형을 들고 나온다.

폴 포그바와 안데르 에레라가 2선에서 호흡을 맞추고, 마이클 캐릭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는다.

마테오 다르미안과 마르코스 로호, 필 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수비라인을, 다비드 데 헤아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벤치에는 세르히오 로메로(GK)를 비롯해 크리스 스몰링, 마루앙 펠라이니, 애쉴리 영, 후안 마타, 앤서니 마샬, 마커스 래쉬포드가 대기한다.

웨인 루니는 부상으로, 에릭 바이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각각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유는 10승6무3패(승점36)로 리그 6위다. 웨스트햄은 6승4무9패(승점22)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13라운드 한 차례 맞대결에서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BS스포츠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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