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프로게이머가 자신들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최고의 무대. 바로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입니다. 롤챔스는 가장 뛰어난 실력의 선수들이 서로의 명예를 걸고 맞붙는 최고의 무대입니다. 무대에는 언제나 무대를 밝히는 스타들이 있고, 그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인벤팀에서는 그런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돌이켜 보는 시간, 롤챔스를 빛낸 스타들의 이야기, 롤 스타즈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The Diver, '막눈' 윤하운입니다.



■ 공격, 그 치명적인 매력!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공격은 관중을, 수비는 승리를 부른다'. 이 말은 비단 농구뿐만 아닌, 다른 스포츠에 통용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안정적인 수비는 기복 없는 경기를 만들고, 수비가 뛰어나다는 것은 최소 지지 않는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그것은 프로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마이클 조던의 말처럼, 관중이 원하는 것은 '공격'입니다. 팬들은 언제나 화끈한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원합니다. 실제로 많은 온라인 게임에서 대다수의 유저는 탱커 캐릭터보다는 딜러 캐릭터를 선호합니다. 그것은 롤에서도 통용되는 말이기도 한데, '롤 최강 아이템은 무엇인가요?'하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무한의 대검'이지, '란두인의 예언'이라고 말하는 유저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공격본능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상대의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면서 캐리하는 것보다, 상대 다섯을 모두 쓸어버리고 펜타킬을 만들어서 캐리하는게 훨씬 멋들어지게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프로의 세계는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프로 선수들 역시 화려한 무빙으로 트리플 킬, 쿼드라 킬을 만들어내면서 주목 받고 싶어 합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플레이는 너무 리스크가 크고 변수가 많기에 실제 그렇게 플레이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들의 첫 번째 목표는 재미가 아니라 승리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승리가 보장되었다면 얼마든지 '노잼톤 또바나'를 골라 경기내내 파밍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프로는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틀을 부수고, 공격 본능을 마음껏 선보인다면 어떨까요. 아슬아슬 외줄 타는 운영을 펼치면서 상대를 농락하고, 압도적인 피지컬로 상대를 제압하며, 내가 죽더라도 상대를 죽이는 화끈한 플레이를 보인다면? 그리고 이런 스타일로 최상의 결과까지 이끌어낸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만화에서 나올법한 그런 캐릭터일 것입니다.

그런 만화 주인공같은 캐릭터가 롤챔스에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Do Dive! '막눈' 윤하운입니다.




▣ 시련은 공격으로 넘는다, 막눈의 정상을 향한 족적



■ 막눈, 공격의 화신!


▲ 내면의 공격성이 느껴지는 Extreme Dive Gaming (현 나진 e엠파이어 게임단)


현 롤 프로게임단, 나진 e엠파이어의 전신은 Extreme Dive Gaming(이하 EDG)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아직 국내에 런칭되기 전, 북미 서버에서부터 게임을 즐겨왔던 클랜으로 유명했습니다. 막눈은 그 시절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당시 막눈은 판테온을 즐겨 사용했는데, 물불 가리지 않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당시 유저들은 막눈의 판테온을 '막테온'이라 불렀습니다. 그 실력은 세계 최정상급이었고, 당시 TSM 소속의 세계 최고의 롤 플레이어였던 카옥스는 막눈의 판테온을 보고 한동안 판테온만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 북미 서버 당시 막눈의 레이팅


이러한 막눈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롤 팀, EDG가 국내 무대에 등장한다는 소식은 롤 팬들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극한 다이브의 팀소속 세계최고 기량의 공격형 플레이어, 그는 그러한 명성과 기대를 등에 업은 채 롤챔스에 데뷔하게 됩니다.


[탑레이팅 2400+ 막눈, "멘붕은 없다"] 막눈 데뷔전 인터뷰 기사 전문 보러가기



■ 막눈, 시작은 잘못된 다이브?


EDG는 나진 e엠파이어라는 이름으로 롤 챔스에 참가하게 됩니다. 정식으로 프로가 되고 나서도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는 안정적인 운영을 하기 힘들었고, 기복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었습니다. 이런 모습이 반복되자, 팬들은 막눈은 프로에는 어울리지 않는 선수라는 평가를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러한 분위기속에서 펼쳐진 2012 롤챔스 스프링 8강전, 지금도 두고두고 회자하는 '막눈 랜턴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 막눈은 랜턴을 갔습니다... (영상 출처:온게임넷)


EDG는 예부터 Maximum Impact Game(이하 MIG, 현 CJ Entus)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당시 팬들은 두 팀의 맞대결을 '롤 클라시코'라고 하며 롤챔스 최고의 빅매치로 평가했습니다. 2012 롤챔스 스프링 8강전, EDG와 MIG 프로스트가 맞붙게 됩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식으로 치르는 롤챔스이기도 했고, 전통의 강호들이 맞붙는 매치업이었기에 팬들의 관심은 어느 때 보다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그 관심에 보답이라도 하듯 경기는 세트 스코어 1:1로 팽팽한 가운데 3세트 블라인드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막눈과 MIG의 탑 라이너 '웅' 장건웅 모두 올라프를 선택, 탑 라인에서 패기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올라프는 일반적으로 체력 위주의 아이템 세팅을 하고, e스킬의 트루 대미지를 통해 딜링을 하는 스타일로 주로 많이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막눈은 올라프로 랜턴을 가는 선택을 했고, 불리한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웅과 맞대결을 선택, 허무하게 솔로 킬을 내주고 맙니다.


▲ 막눈의 아쉬운 플레이 (영상 출처:온게임넷)


게임은 막눈에 의해 계속 꼬여갑니다. 나진은 막눈의 잘못된 판단으로 막대한 손해를 입습니다. 결과는 EDG의 패배. 명문이라고 불리던 나진은 숙적 MIG 앞에 무릎 꿇게 됩니다. 이후 팬들은 승리한 MIG의 원래 뜻 Maximum Impact Game과 더불어 'Maknoon Is Gold' 라는 조롱 섞인 뜻까지 추가하며 막눈을 조롱합니다.

시즌이 끝난 후, 막눈이 방출될 거라는 루머가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막눈의 과감한 공격성은 아마추어 단계에서나 통하지 프로 레벨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여론이었습니다. 당시 롤 프로게임단은 MIG의 2팀 체제 성공을 벤치마킹하여 앞다투어 2팀 체제로 변경하게 되는데, 나진 e엠파이어도 이 흐름에 편승하여 2팀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막눈은 새로 만들어진 나진 2팀으로 가게 됩니다. 이에 많은 팬은 막눈이 좌천되었다, 이제 막눈은 한물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 막눈, 한 사람은 트롤이지만, 다섯명이면 검이 된다!


막눈, 최강에 도전할 자격을 보이다


▲ 문자 그대로 날카로운 '검'과 같은 팀, 나진 소드


나진 e엠파이어의 새로 만들어진 팀 이름은 '나진 소드'였습니다. 당시 '막눈' 윤하운을 중심으로 결성된 2팀은, 1팀에 비해서 엔트리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세간의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나진 소드는 그 특유의 공격성을 바탕으로 하여 승리해 나갑니다. 준결승에서 CLG EU의 벽을 넘지 못한 나진 소드는, 3,4위 결정전에서 아주부 블레이즈(현 CJ 블레이즈)와 만나게 됩니다. 3,4위 전이지만 나진 소드는 이 경기에 따라 월드 챔피언십 2012(이하 롤드컵) 진출 가능 여부가 갈리고, 아주부 블레이즈 역시 다음 시즌의 시드권이 걸려있었기에 양팀에게 모두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당시 아주부 블레이즈의 탑 라이너 '래퍼드' 복한규는 아주부 블레이즈를 롤챔스 스프링 우승으로 이끌었던, 당시 최고의 탑 라이너중 한명이었습니다. 특히 마치 계산된듯한 명석한 플레이는 래퍼드가 세계 최고의 탑 라이너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막눈이 과연 래퍼드를 제압하고, 시합을 가져갈 수 있을까? 많은 팬들은 양 팀간의 탑 라이너에 초점을 맞춘 채 경기를 지켜 보았습니다.

래퍼드는 당시 탑 라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이렐리아를 선택했습니다. 이에 많은 팬들은 경기의 중요성을 고려할때 막눈은 이렐리아와 무난하게 라인전을 펼칠수 있고, 게임의 영향력도 비슷한 잭스와 같은 챔피언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막눈이 꺼낸 챔피언은, 과거 가장 즐겨 플레이 하였고, 자신의 공격성을 가장 잘 나타낼수 있는 챔피언인 니달리였습니다.


▲ 막눈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래퍼드를 압박한다 (영상 출처:온게임넷)



막눈은 니달리로 시종일관 탑 라인을 압박하며 래퍼드의 이렐리아를 몰아붙입니다. 이어 솔로킬을 따내고, 탑 라인을 넘어 전 맵을 자신의 앞마당 마냥 뛰놀며 아주부 블레이즈를 흔들어 놓습니다. 결국 니달리의 플레이에 아주부 블레이즈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게임을 나진 소드에게 내어 줍니다.

많은 팬은 이러한 막눈의 활약에, 프로 무대에서 진정한 기량을 보여주었다는 것에 환호했습니다. 특히 다른 챔피언도 아닌, 막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니달리의 활약은 팬들에게 있어 다음 시즌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막눈, 공격으로 정점에 서다

롤챔스 윈터 2012. 나진 소드는 약진이 가장 눈부셨던 시즌이었습니다. 섬머 시즌에서 담금질을 끝낸 나진 소드는 그야말로 날카로운 '검' 그 자체였습니다. '막눈 한 사람은 트롤이지만, 다섯이면 검이 된다!'는 말처럼, 다섯 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펼치는 공격적인 플레이는 수많은 롤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막눈은 과거와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 본연의 공격성에, 팀플레이 능력까지 향상된 막눈은 그야말로 '완전체 탑 라이너'로 거듭났습니다. 과거의 막눈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경기를 했다면, 윈터 시즌의 막눈은 때로는 팀을 위한 조연이 되기도 하고, 주인공이 될 땐 확실히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진 소드의 화끈한 공격 위주의 스타일은 흐름을 타게 되고, 그 기세는 쉽게 멈추지 않고 결승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결승에서 나진과 막눈을 지긋지긋하게 괴롭혀왔던 숙적, 아주부 프로스트(현 CJ 프로스트)를 만나게 됩니다.

▲ 숙적 아주부 프로스트와의 결승전, 이것은 운명이었다!


당대 최강이라고 불렸던 전 시즌 우승팀 아주부 프로스트를 상대로, 팬들은 나진 소드가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흐름을 탄 나진 소드의 힘은 상상초월이었습니다. 1, 2세트를 순식간에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고, 우승까지 단 한걸음인 3세트만을 남겨두었습니다.

나진 소드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주눅이 들었기 때문일까요? 밴픽 단계에서 아주부 프로스트는 큰 실수를 하고 맙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경기 내에서도 내내 위축된 플레이를 하였고, 시합은 나진 소드쪽으로 기웁니다. 마지막 교전 승리에 이은 막눈의 우물다이브는 막눈 자신은 물론, 막눈을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평생 잊히지 않을 명장면으로 남아있습니다.


▲ 나진 소드, 정상에 서다 (영상출처:온게임넷)


나진 소드의 우승이 의미하는 바는 컸습니다. 기존 롤챔스는 높은 수비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거나, 짜임새 있는 운영을 통해 승리를 거두는 스타일을 가진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위 스타일로 대표되는 팀이 바로 아주부 블레이즈와 아주부 프로스트였고, 두 팀은 사이좋게 스프링 시즌과 섬머 시즌의 왕좌를 나눠 가집니다. 승리를 위해서 효과적인 운영법이었기에, 많은 게임단은 두 팀의 플레이를 벤치 마킹하여 플레이하였습니다.

하지만 나진 소드는 달랐습니다. 유행이니, 대세니 하는 것들은 나진 소드에게 무의미 했습니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보여주었던 공격 일변도의 스타일은 너무도 매력적이었기에, 적지 않은 팬들이 나진 소드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유행을 따르지 않고 팬들이 원하는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당시 나진 소드의 우승을 롤챔스 최고의 우승이라고 평가하는 팬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던 막눈은 롤챔스의 정점을 찍은 최고의 스타로 팬들에게 기억됩니다. 당당히 롤챔스 별들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놓습니다.


▲ 막눈, 공격으로 정점에 오르다!




▣ 막눈, 그를 최고로 만든 챔피언


■ 막눈에게 이 챔피언을 쥐어주면 안돼, 제이스


막눈이 다이브로 대표되는 공격적인 탑 라이너라고 해서, 탱킹형 챔피언을 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사실 막눈의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나 피지컬은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최고레벨이기에 어떠한 챔피언도 능숙하게 다를 수 있고, 넓은 챔피언 선택폭을 보이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 방송무대에서 고승률을 보여주었던 막눈의 제이스


특히 막눈이 보여준 제이스 플레이는 환상적이었습니다. 기록에서도 말해주듯, 막눈이 제이스를 잡았을 경우 '웬만해선 이긴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아래에서 설명할 니달리와도 맞물리는 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막눈은 니달리로 유명했던 선수고, 니달리에 대한 메커니즘의 이해도는 세계 최고레벨이었습니다. 원거리에서 끊임없이 압박, 견제를 통해 체력에서 우위를 점한 뒤 순식간에 근거리 모드로 변신, 다이브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플레이는 막눈 니달리의 전매특허였습니다. 그리고 그 메커니즘은 제이스에도 적용되며, 제이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 완전히 같다고 볼 순 없지만, 두 챔피언의 스킬 구성은 비슷한 점이 있다
(위 제이스 스킬, 아래 니달리 스킬)



■ 상대에게 멘붕을 선사한다 '막달리' 니달리


롤챔스에서의 니달리는 AP 챔피언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비록 지금은 스킬 리워크로 인해 과거의 위상을 많이 잃었지만, 높은 AP 계수를 가진 Q 스킬, '창 투척'은 니달리의 트레이드 마크였습니다. 하지만 막눈은 니달리를 미드 라인에서 쓰기보다는 탑 라인에서 활용,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표본은 작지만 롤챔스 전승의 막달리


최근 니달리에게 스킬 리워크가 있었습니다. 이 리워크로 AD 스타일의 니달리를 사용하기에는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Q스킬의 너프로 이번 리워크는 니달리의 너프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막눈은 달랐습니다. 원래 탑에서 AD 니달리를 즐겨 했던 선수였기에, 이번 리워크는 막눈의 공격본능을 6레벨 이전에도 가능하게 해주는 그야말로 버프 중 버프였습니다.


▲ 여전히 매서운 다이브 본능! (영상 출처:막눈 솔로 랭크 경기)


막눈의 니달리, '막달리'는 과거의 영광이 아닌 현재 진행형입니다.




▣ 막눈, 팬들은 그를 기다린다

나진 소드 이후 막눈은 KT 애로우와 CJ 프로스트로 이적했지만 우리가 원하던 막눈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팬들이 원하는 막눈은 '질땐 지고, 죽을땐 죽더라도 나는 공격한다'는 공격 일변도의 막눈입니다. 막눈은 현재 소속팀 없이 솔로 랭크를 통해 기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눈은 챌린저 랭크를 유지할 정도로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정형화되고, 다들 비슷한 플레이를 펼치며 '손해 보지 않기 위한 싸움'을 하는 롤챔스. 팬들은 나진 소드가, 그리고 막눈이 보여주었던 화끈한 다이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뜨거운 여름, 롤챔스에서 막눈의 시원한 다이브를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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