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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is here!" 방탄소년단, 'SNL'도 홀렸다..신곡 무대 최초 공개 [종합]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SNL'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오후(한국 시간) 방송된 미국 NBC의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에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SNL’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되는 주말 코미디 쇼로,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호스트를 맡거나 무대 공연을 하고, 코믹 연기 및 정치 풍자를 선보이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최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월드 프리미이어에 이어 올해는 'SNL'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아이돌의 위엄을 떨쳤다.

이날 호스트로 나선 엠마 스톤은 오프닝 무대에서 "BTS is here!"이라며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이에 현장의 팬들이 큰 환호성으로 화답하자 엠마 스톤은 마이크가 괜찮냐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호스트 엠마 스톤의 소개로 등장했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검정색 수트를 맞춰 입은 멤버들은 밴드 반주에 맞춰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난 후 방탄소년단은 밝은 미소와 손 키스로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이어 방송 말미 방탄소년단은 'MIC Drop' 무대를 꾸미며, 앞선 무대와는 상반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형형색색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방송 중간 콩트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호스트 엠마 스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포옹을 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미국,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등 전 세계 67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시간 공개된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는 2시간 52분 만에 1000만뷰, 5시간 2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했고, 37시간 37분 만에 전 세계 최단 시간 신기록으로 1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mk3244@osen.co.kr

[사진] 'SNL'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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