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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에이핑크 정은지, 이영자의 '밥 사주고 싶은 동생' 등극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이영자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11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는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의 픽으로 '밥 사주고 싶은 동생'이 된 정은지는 환한 미소로 등장했다. 정은지의 출연에 '밥블레스유' 멤버들 역시 환호를 감추지 못했다.

정은지는 "'밥블레스유'에 나오고 싶었지만 게스트가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지 않나"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기에 초대되어 참 잘 살았구나 싶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그는 '응답하라 1997'할 때를 떠올리며 "당시 20살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그중 최화정은 정은지에게 "연기 천재"라고 극찬했다.

이야기를 듣던 정은지는 "그때도 라디오 나갔을 때 엄청 칭찬해주셨다"라고 최화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화정은 계속해서 정은지의 연기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어 정은지를 초대한 이영자는 그를 위해 누룽지 백숙을 대접하겠다고 선언했다. 음식이 나오자 이영자는 정은지에게 "그냥 밥먹으러 왔다고 생각하고 무식하게 먹어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가 누룽지를 만드는 곳에서 근무했다고 밝힌 정은지. 어머니 덕분에 그는 누룽지 먹는 노하우까지 살뜰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그의 모습을 본 이영자는 "먹을 줄 안다"라고 극찬했다.

누룽지 백숙을 맛본 정은지는 "너무 맛있다"를 연발했다. 잘 먹는 정은지를 본 최화정과 이영자는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김숙은 "영자언니랑 화정언니 정말 너무 하네. 너무 섭섭합니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이영자는 "그만큼 너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농담을 전했다. 송은이 역시 정은지에게 "네가 아니었으면 못왔을 것"이라며 "네 덕분에 우리도 먹는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정은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은 물론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유쾌한 먹방과 입담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덕분에 이영자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 식사를 마무리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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