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궁민남편’ 안정환, 박항서 감독 베트남 경기 직관+기습뽀뽀 ‘달달한 사제’ [종합]



[TV리포트=김진아 기자] 안정환이 베트남 대표팀을 승리로 이끈 박항서 감독에게 기습뽀뽀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MBC '궁민남편‘에선 ‘궁.남.소 2탄 박항서 감독’편이 방송됐다. 이날 안정환은 박항서 감독에 대해 “제가 웬만하면 지도자 가리는데 박항서 감독님은 사람 냄새가 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항서 감독과 고등학교 시절 처음 만났다며 28년간 쭉 인연을 맺어왔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개인적으로는 초심을 잃지 않는 분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점에 이어 단점에 대한 질문에는 “사소한 일에 잘 삐치신다. 예를 들면, 혼자 맛있는 거 먹고 있을 때나 재밌자고 한 농담에 토라지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항서 감독은 안정환 일행이 묵고 있는 호텔에 자신의 사진이 걸려있다고 귀여운 자랑을 했다. 이어 멤버들은 호텔에 걸린 박항서 감독의 사진 앞에서 인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우리 형은 박항서’라고 써진 옷을 입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 태국 대표팀의 AFC-23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안정환은 박항서 감독과 같은 마음으로 긴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선수들과 박항서 감독의 반응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웠고 멤버들에게 축구해설을 해주기도 했다. 베트남이 3골 차이로 이기는 분위기에서 박항서 감독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제야 안정환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결국 4대 0으로 베트남이 태국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스승이 이끄는 팀이 승리한 모습을 보며 안정환은 뭉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기자회견장의 감독 인터뷰 중에 안정환이 있는 모습을 본 박항서 감독은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안정환과 다시 만난 박항서 감독. 안정환은 “고생하셨다”며 모자를 벗고 인사를 하며 그를 와락 안았다. 안정환은 “뽀뽀 한번 해드려야 되는데”라며 박항서 감독의 볼에 기습뽀뽀를 했고 그 장면은 베트남 신문에 대서특필되며 화제를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궁민남편’캡처

▶ k-pop 스타의 모든 것! BTS, 워너원, 뉴이스트W 등 총출동!

▶ 스타 독점 셀카 가득, TV리포트 인스타그램!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