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홈페이지 화면 캡쳐
EBS 극한직업 홈페이지 화면 캡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10일과 14일 EBS '극한직업'에 방송된 ‘자동차의 무한 변신-외형 복원과 래핑’ 편에서 소개된 자동차 래핑, 자동차 정밀세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BS '극한직업' 방송에서는 자동차에 필름지를 붙여 도색한 것처럼 색을 바꿔주는 래핑 기술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술자들은 전체 래핑의 경우 2박3일 정도 기간이 걸린다며, 치밀하고 세심한 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자동차 래핑 기술자들은 필름지를 붙이는 과정에서 기포가 발생했을 경우, 필름지를 다시 뜯어내고 처음부터 기포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시공을 하는 완벽한 작업 모습을 보여줬다.

자동차 래핑 가격은 시공 부위, 필름지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자동차 전체를 래핑할 경우 최소 160만 원에서 700만 원이다. 또한 래핑의 유효기간은 2년에서 5년 정도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자동차 정밀세차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서울 서초구의 한 작업장에서 진행된 자동차 정밀세차의 경우 흠집제거부터 엔진룸은 물론 자동차 내부와 시트, 외부까지 미세먼지와 묶은 때를 완벽하게 처리해 새차처럼 작업하는 과정이 소개됐다.

특히 자동차 정밀세차장 주인은 고급 외제 스포츠카 같은 경우 자동차 정밀세차 시 차량의 문제 발생에 대비해 보험까지 가입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밀세차 가격은 일반 세차의 2~3배로, 차량상태에 따라 약 7~15만원 수준부터 30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EBS '극한직업'은 매주 주요일 밤 10시45분에 본방송을 하고,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재방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