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KBS 고민정 아나운서, 윤지영 아나운서가 ‘풀하우스’에 첫 부부 동반 출연을 했다.

장영란의 남편 한의사 한창 씨와 고민정 아나운서 남편 시인 조기영 씨, 그리고 금융 업계에 종사하는 윤지영 아나운서 남편 알렉스 씨까지 각자 다른 개성으로 녹화 내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장영란의 남편 한창 씨는 “아내가 ‘풀하우스 고정 패널이 되기 위해서는 당신의 힘이 필요하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며 아내를 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 훌륭한 비주얼로 여성 출연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KBS 윤지영 아나운서의 남편 알렉스 씨는 “일반인으로서 방송 출연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아내에 대한 의무 그리고 사랑으로 출연하게 되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출연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 풀하우스 출연 당시 ‘개념 발언’으로 화제가 된 KBS 고민정 아나운서는 “우리는 대단한 부부가 아닌데 대단하게 봐줘서 부담스럽다”며 “남편은 방송 이후, 사람들이 다 알아보는 것 같아 도서관에서 공부도 못하겠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고민정 아나운서 부부의 둘째 임신 사실을 방송 상 처음으로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남편의 비자금’에 대한 패밀리들의 공방이 펼쳐진다. 또 장영란, 김수희, 윤지영 아나운서의 그동안 남편에게 미안했던 일에 대한 감동 사연이 공개된다.

 

장영란, 고민정, 윤지영 아나운서 부부는 금요일 저녁 8시 50분 KBS2 추석특집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