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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가 얼마전에 스키장에서 스키타다 넘어졌는데
정형외과 가보니 왼쪽 무릎 내측인대 부분파열 이라고 하셔서 (인대가 파열되면서 잡고있던 뼈 조각이 좁살만큼 부러짐) 4주 진단받고 병가쓴 뒤에, 처음 3주 반깁스하고 1주일 각도 연습하며 물리치료 병행하며 조금씩 걷고 지금은 회사 다시 복귀했는데 아직 통증이 있어서요ㅜ

물론 4주 뒤에 다시 검사해봤을때 6-70% 정도회복됐다해서 보조기 착용하고 일해도 될것같다고 하셨습니다.
일할때는 무릎보호대 착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직종이여서 계속 서있고 걸어다니는 직업인데 퇴근하면 다쳤던 부분에서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를 완전히 피는건 가능한데 완전히 접히지 않습니다. 꾸부려 앉는건 상상도 못하구요.

괜찮은건가요ㅠ 지금은 한 4-5주 됐는데 원래 통증이 있는건가요 ?
이 상태로 조심해서 일 계속 해도 되는건가요 ??
오늘 퇴근해서 보니 없던 실핏줄 한개가 보이네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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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2.25 조회수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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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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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연세병원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박영식 입니다.


무릎을 다쳐 내측 측부인대 부분파열이 된지 5주 정도 지나셨으면, 아직 무릎을 구부릴때 무릎 안쪽에서 통증이 상당히 있을 수 있습니다. 부분파열의 정도가 10%인 경우와 80%인 경우에 완치되는 시간이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될 때마다 물리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안되면 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에 15분 정도 담그면 무릎이 부드러워집니다. 이때 무릎을 구부리시면 좀 더 편하게 구부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며칠해도 증상 호전이 없으면 병원을 다시 방문해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구부리는 것도 점차 편해집니다. 내측 측부인대 부분파열은 대부분 후유증없이 완치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좋겠습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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