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연예인출신 박수무당이 또다시 실검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박 도령의 수상한 신내림' 이라는 제목으로 연예인 활동을 했던 박도령(가명)이 돈벌이를 위해 내림굿을 하고,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해 조작 방송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박 도령은 지난 2016년 희귀병을 앓는 딸을 살리기 위해 무속인이 됐으며 이 사연으로 TV에도 출연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대 활동한 댄스그룹 출신이었던 박도령은 한 방송에 출연해 "이 세계를 믿지 않았는데, 딸 때문에 두 손 두 발 들었다"며 "우리 애만 살려달라고, 그렇게 무속인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실화탐사대'는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