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EPA=연합뉴스

15일(현지시각) 스페인 레가네스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부타르케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레가네스 원정을 떠나 1-1로 비겼다.

레알은 전반 45분 레가네스 조나단 크리스티안 실바의 선제골로 끌려갔다. 후반 6분 만에 카림 벤제마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레알은 이날 슈팅 13개(레가네스 5개), 점유율 70.5%를 기록하며 레가네스를 압도했지만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했다.

지단 감독은 후반 중반 이후 루카스 바스케즈와 가레스 베일을 투입해 공격에 힘을 더했지만 레알은 역전에 실패하며 레가네스와 비기게 됐다.

레알은 최근 3경기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5점)에 승점 4점 뒤진 채 리그 3위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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