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전범선의 독특한 언행이 시선을 붙잡는다.
15일 밤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최근 다수의 예능에서 신선한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는 역대급 스펙 부자, 록밴드 ‘양반들’의 보컬 전범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루마리에 짚신 차림으로 나타난 전범선은 민족사관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아이비리그 조기 졸업, 옥스퍼드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뒤 현재는 음악을 업으로 삼고 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범선은 자신의 음악이 어떤 장르냐는 질문에 “조선 록”이라며 "그렇다고 북조선 록은 아니다. 케이팝이 한국인들이 하는 음악이니까 조선인들이 하는 록은 조선록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범선은 2014년 밴드 '양반들'로 데뷔했다.
정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