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슴 만지는 남편.. 무슨 문제?

'안녕하세요', 가슴 만지는 남편.. 무슨 문제?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4.1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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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스킨십 문제로 고민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스쿄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광희, 이석훈, 오정연, 에이프릴 나은, 진솔이 출연해 사연자의 고민을 함께 듣는 모습이 전파됐다.

이날 등장한 고민 주인공은 잘때마다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남편이 고민이라며 방송국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를들은 이석훈은 "부부로서 스킨십을 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름다운 행위라기보다는 습관이나 버릇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민 주인공은 "맞벌이인데 남편 재우고 나서 내 할일을 해야하니까 너무 피곤하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영자는 그를 공감하며 "나를 사랑한다는 감정보다는 내 일부만 찾으려는 기분에 자존심 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고민 주인공 역시 "맞다"라며 "평상시에는 애정표현 안한다. 잘 때만 그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시청자의 고민을 소개하고 사연의 주인공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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