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형사, '다크히어로의 진수'...이런 논란도?

김윤기 / 기사작성 : 2019-04-16 09: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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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나쁜형사 홈페이지

높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던 나쁜형사가 다시금 화제다.

나쁜형사는 지난 1월 29일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mbc의 19금 드라마다. 다소 잔인한 장면과 높은 수위로 시청자들의 진입장벽이 높았음에도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높은 몰입감으로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나쁜형사는 영국 bbc 최고 인기 드라마였던 '루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진짜 정의가 무엇인지 의문을 남기며 다크 히어로를 만든다. 범죄수사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도 받는터.

한편,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호텔 근처 도로서 어떤 사람이 찻길에서 위험한 짓을 해 신고를 받았는데, 마약 간이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이 사람이 유명 영화와 지상파 인기 드라마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씨 성을 가진 배우라 전했다. 이에 양동근, 양주호, 양세종, 양현민, 양익준 등 여러 배우가 추측에 올랐고, 각 소속사측은 이에 대해 증거를 내놓고 반박했다.

그러나 나쁜형사에 출연했던 양기원은 해당 보도가 나간 이후 돌연 자신의 SNS를 삭제해 현재까지도 논란에 휩싸여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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