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시민들 "노트르담은 엄마와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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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4.16. 오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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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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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화마가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을 집어삼키는 모습에 파리 시민들은 엄마를 빼앗기는 느낌이라며 눈물과 탄식을 쏟아냈습니다.

시민들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소피 브로세스 / 파리 시민 : 세상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들르는 곳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오래된 석조 건물이 아니라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가치와 많은 것들을 상징합니다.]

[파울린 로쉐 / 파리 시민 : 노트르담 대성당은 어떤 면에서 나에게는 엄마와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나에게서 엄마를 빼앗아 가는 느낌을 받아 정말로 너무 슬픕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에 와서 기도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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