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뉴스] 주차 못하게 해놨더니…줄톱으로 탄력봉 싹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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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4.16. 오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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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지난 13일 고요한 새벽, 두 남성이 도로에서 무엇인가에 열중합니다.중앙선에 설치된 시선 유도봉 자르고 있는 겁니다. 부산 강서구에서 도로에 설치된 시선 유도봉을 줄톱으로 무단 훼손한 30대 남성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망가뜨린 유도봉만 37개. 이들은 "상가 방문 차량들이 시선 유도봉 때문에 1개 차로 밖에 쓸 수 없어 제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백두산이 화산 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002년부터 천지 주변 지진이 한달 평균 72건으로 안정기보다 10배 증가했다는 설명입니다. 만약 화산이 폭발하면 북한 산지가 다 타고 천지 물이 흘러 넘쳐 대홍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화산재로 뒤덮일 수 있고 특히,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면 치명적입니다. 지금이라도 북한과의 공동연구가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꼬리 부분이 전선에 걸린 채 경비행기가 고꾸라져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밤,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주택가에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던 한국인 관광객과 조종사 3명이 타고 있었는데 크게 다친 곳 없이 생존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 경찰]
"우리가 도착했을 때 탑승자들이 추락 비행기 건너편에 앉아 있었습니다."

경찰은 안개 때문에 착륙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건호 씨가 교학사 대표를 형사 고소하고 10억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노 전 대통령 비하 사진을 실어 고인의 명예가 훼손되고 정신적 고통을 받은 책임을 묻는 겁니다.

성범죄자 재범을 막기 위한 이른바. '조두순법'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출소한 미성년자 성범죄자를 1대 1 집중 감시하는 것으로 내년 말 출소하는 조두순도 대상입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국내 제품도 미국처럼 연골 세포가 아닌 신장 유래 세포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장세포는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식약처는 주사제를 맞은 환자 3천 명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합니다.

올 1분기 서울 아파트의 분양 경쟁률이 뚝 떨어졌습니다.

청약 경쟁률이 8.6대 1, 직전 분기의 4분의 1 정도입니다. 지역 간 양극화도 심해져서 대전은 74.5대 1을 기록한 반면 충북은 0.01대 1에 불과했습니다.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으로 확정돼 이달 말부터 적용됩니다.3000원으로 올린 후 5년 6개월 만으로 서울과 인천 택시요금과 같아지는 겁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여의도, 잠실을 오가던 광역버스, 즉 M버스의 운행이 오늘부터 중단됐습니다. 늘어나는 적자에 재정 지원도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송도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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