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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英 양대 팝차트 석권…K팝 신기원 열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양대 팝 차트를 석권하는 신기원을 열었습니다.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올린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공개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정상에 오른 건 지난해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9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앨범 발매 이후 세 번째입니다.

빌보드는 "이번 앨범이 1위로 등장할 4월 27일자 '빌보드 200' 차트는 오는 21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오피셜차트 역시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며 방탄소년단의 차트 1위를 예고했습니다.

오피셜차트는 "새 앨범이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면서 "판매량이 지난해 톱 10에 진입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등 지난 3개 앨범의 첫 주 판매량을 모두 합한 수치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양대 팝 앨범 차트 정상은 세계적인 음악 강국에서 방탄소년단의 존재감이 확실하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주요 부문 수상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이들은 올해 본상인 '톱 듀오/그룹' 후보에 올라 있고,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참여한 팝스타 할시와 함께 무대도 꾸밀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뒤 귀국했는데, 내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이어 5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세계 8개 지역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합니다.

양효경 기자 (snowdrop@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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