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들 세월호 참사 5주기 맞아 추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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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4.16.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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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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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청주중앙여중 학생들이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수학시간에 정십이면체 LED 추모 등을 만든 뒤 세월호 참사 상징인 노란 리본을 만들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16 (사진=청주교육지원청 제공)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도내 각 학교에서 학생회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추모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진천 서전고등학교는 학생회 주관 다모임(학생총회)을 통해 각 학급에서 노란 리본 만들기와 대형 노란 리본, 노란 바람개비 언덕 조성 등의 추모 활동을 했다.

전날은 희생자 추모 묵념과 세월호 관련 영상 시청, 추모 공모전 작품 발표, 추모 노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청주중앙여중은 이날 수학 시간에 정십이면체 LED 추모 등 만들기를 했다.

청주 봉명고등학교도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학급에서 준비한 세월호 추모 노래 공연과 학교 밴드 공연을 펼쳤다.

봉명고는 지난 3일부터 학급별로 추모 상징물 만들기와 편지쓰기, 'POST 세월호,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은?'을 주제로 교내 토론 활동도 하고 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학생 자치활동의 하나로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추모의 방법을 계획하고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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