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잔불까지 진화…구조물 안전점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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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잔불까지 진화…구조물 안전점검 중

현지시간으로 어제(15일) 오후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고 파리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첨탑과, 보수 공사를 위해 첨탑 바깥으로 설치한 비계 쪽에서 시작돼 불길이 점점 확산하면서 첨탑과 지붕의 3분의 2가 소실됐습니다.

소방대는 오늘(16일) 오전 3시 30분쯤 주불을 진화했으며 6시간 가까이 잔불을 정리해 왔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까지 끝났지만 남은 불씨가 없는지 추가로 살피고 있으며, 구조물 붕괴 위험을 점검하기 위해 소방대원 100여 명이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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