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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SF9 다원, 넘치는 끼+퀴즈천재 반전매력돌 [어제TV]



[뉴스엔 최승혜 기자]

SF9 다원이 오답없는 정답 퍼레이드로 놀라움을 안겼다.

2월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개그맨 지상렬과 SF9의 다원과 로운이 출연해 퀴즈를 풀었다.

이날 MC 김용만은 차세대 얼굴 천재로 불리는 SF9의 로운에 대해 “순발력, 눈치, 두뇌 회전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어머니가 보드게임 강사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로운은 “어머니가 한때 학원을 하셨다”며 “집에 보드게임이 원래 3천개가량 있었는데, 지금은 1천개 정도만 남았다"고 밝혔다.



지상렬은 유행어 ‘안습’을 만든 계기를 밝혔다. 지상렬은 “안습은 사우나를 갔다가 만들었다. 보통 우는 건 눈물이 흐르지 않냐. 안습은 터질까 말까 터질까 말까 하다 빵 터지는 것을 묘사한 것”이라고 밝혀 언어의 연금술사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어 김용만에게 “혓바닥에 와이파이 좀 터지네요”라고 또 하나의 어록을 말해 웃음을 안겼다.

SF9의 다원 또한 넘치는 끼를 선보였다. 다원은 전무후무한 개인기 '심해어' 표정을 만들었고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자 대한외국인 팀의 럭키와 알베르토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다원은 두 사람의 억양과 발음을 완벽하게 따라해 극찬을 받았다.

이날 다원이 첫번째 출연자로 나섰다. 다윈은 초성퀴즈를 골랐고 2단계에서 3초만에 정답을 맞혀 '3초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4단계에서는 주제 없이 ‘ㄲㄲㅅㅇㄹㅁㄹㅋㄹㅂㅇㄷ’문제가 출제됐다. 다원은 놀이라는 힌트를 얻자 단숨에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를 맞혔다.

6단계 문제는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단어인 ‘ㅇㄴㅈㅅㅂㅎㅇㄷㄱ’였다. 다원은 고민 끝에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맞히며 오취리를 이겼다. 다원은 6단계까지 단 한번의 오답없이 진출해 놀라움을 안겼다. 7단계에서는 이순신의 명언 초성퀴즈가 출제됐고 ‘필사즉생 필생즉사’를 한번에 맞혔다. 하지만 8단계에서 수잔이 먼저 속담 초성퀴즈 ‘울며 겨자먹기’를 맞혀 아쉽게 탈락했다.



지상렬은 1단계에서 장으로 끝나는 한국음식 5개를 단숨에 맞혀 손쉽게 2단계에 진출했다. 2단계에서는 국어사전에 나오는 순서인 설렁탕, 쇠구슬, 쉼터, 승리, 쏘가리를 정확히 나열해 통과했다. 4단계에서는 동요 ‘우산’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XX우산, XX우산, XXX 우산’을 맞추는 문제였고 빨간, 핑크 등의 오답이 속출했다. 지상렬이 ‘빨간 우산 검정 우산, 찢어진 우산이라고 했지만 ‘검정’은 정확한 표기가 아니었다. 안드레아스가 ‘검은’이라고 했지만 이 역시 정답이 아니었다. 결국 지상렬이 정답인 ‘깜장’을 맞혀 5단계에 진출했다. 지상렬은 5단계에서 ‘2030 성인남녀가 나이를 실감할 때’ 문제가 출제되자 모에카에게 정답 기회를 뺏겨 탈락했다.

마지막으로 로운이 나선 가운데 로운은 ‘액자퀴즈’를 골랐다. 1단계에서 다니엘이 먼저 정답을 외쳐 로운이 떨어지는가 싶었다. 하지만 다니엘이 정답 ‘주유소’가 아닌 ‘주유유’를 말해 로운이 정답을 가로챘다. 로운은 “오늘은 춤만 추고 집에 가는 줄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로운은 4단계까지 거침없이 통과했지만 5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사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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