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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요정 수요일의 남자 신우식이 지각했다.

17일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수요일 코너 '오늘 뭐 입지'에 고정 출연 중인 신우식이 지각해 DJ 김제동이 진행했다.

코너 시작 전 전화로 연결된 신우식은 특유의 밝은 목소리로 인사하며 "곧 도착"이라고 알렸다.

이날 김제동은 쏟아지는 스타일 상담 문자를 읽으며 상담을 진행했지만 "되는대로 상담하네요"라는 문자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도착한 신우식은 “안녕하세요.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입니다. 학교에서도 안 해봤던 지각을 여기서 한다”면서 “일주일 동안 엄청난 알러지로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했더니 몸이 힘들었나보다”라고 말했다.

실제 신우식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두드러기막피어오르기전, 예뻤던얼굴을기억하며, 어서돌아와라, 내얼굴아~"라고 밝혔다.

한편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디지털편성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