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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월 28일날 순천이나 곡성을 가려고하는데요
순천 봄꽃축제는 끝났더라고요...^^; 곡성 장미축제도 27일까지인데요

축제가 끝난 후에 가도 구경할 수 있겠죠? 그때가도 괜찮나요? 부모님들하고 지인분들 모시고가야하는데 너무늦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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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비공개
작성일2018.05.26 조회수 1,732
1번째 답변
먹고 마시고 잘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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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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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남도식 한정식의 발원지인 강진, 벌교 꼬막과 녹차밭의 낭만이 있는 보성, 순천만의 갯벌과 갈대밭, 60년대 풍의 드라마세트장이 있는 순천, 엑스포의 개최지이자 식도락의 천국인 여수, 레일바이크와 기차관련 체험이 가능한 곡성, 죽녹원과 메타스콰이어 가로수길, 떡갈비로 유명한 담양, 홍어와 민어, 낙지의 고장 목포, 지리산과 화엄사가 있는 구례, 땅끝마을 해남, 낙지의 고장 영암 등 쿰쿰하고 맛깔진 남도식 한정식의 고장입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팬션 보다는 풍광이 좋은 현대식 시설의 민박이나 바닷가나 전망이 좋은 모텔 등을 이용하시고 나홀로 여행의 경우 찜질방을 이용해 비용을 절감하시고 남는 비용은 또 다른 남도의 맛과 즐길거리에 투자하시면 좋습니다. 여행지는 정하실때 막연히 여행지만 정하고 보면 반쪽짜리 여행이 되기 일 쑤 입니다.

동선 구간별 제대로 된 맛집들을 정하고 메뉴와 가격까지 체크해 떠나시면 적어도 두 배 이상의 효율과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리라 자부합니다.


여행+제대로 된 식도락이 조합 된 여행의 경우 만족도는 어떤 여행전문가가 조합한 일정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맛집이라는 의미는 적어도 일반인들이 법접하기 힘든 제대로 긴 시간을 수련한 조리사의 공력이 느껴지는 내공 있는 식당을 말합니다. 블로그가 활성화 되면서 내가 다녀온 집은 다 맛집이라고 올려대는 사람들로 인해 풍요 속 빈곤이라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정작 미식가, 식도락가들이 찾는 집들은 따로 있지요. 여행은 오감이 충족되는 경험과 활력을 주는 것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단순히 숙박과 여행지만 잡고 가장 중요한 지역 토속별미를 놓치는 오류가 적지 않았습니다."

맛집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셨다면 그 이상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맛은 개인차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 엇비슷한 맛만 보셨고 최고의 맛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공력이 느껴지는 집에서 먹고 나면 그 기준은 냉정할 정도로 분명해집니다.

















아래 답변자 소개창, 네임카드의 URL주소를 클릭하셔서 제대로 된 정보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구요. 신빙성이 떨어지는 블로그를 뒤지는 아까운 시간낭비는 이제 그만.. 신빙성 위주로 큐레이션 합니다.

단점이 없는 맛집도 좋지만, 무엇보다 자기색과 특징이 분명한 식도락 성지, 순례지를 방문하면 실패는 있을 수 없습니다. 


미식은 여유나 품격 차원을 넘어 때로는 현대를 사는 개개인의 경쟁력이 되기도 합니다. 

죽기전에 맛봐야 할 진귀한 별미는 몰론이고 미식가,식도락가 등 소위 맛을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는는 맛집들을 중심으로 내력이나 음식의 유래, 얽힌 이야기, 구체적인 메뉴, 가격 등등 정보를 담고 있네요. 방문하고 싶은 맛집을 찜목록에 저장 후 쉽게 찾거나 네비게이션 연동으로 도보로도 뚜벅이도 쉽고 편리하게 식도락을 즐길 수 있구요...지하철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두 배 이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 오실 수 있을뿐 아니라 동행한 주위분들에게서 만족스럽다는 답을 얻으실 게 분명합니다.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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