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훈훈해” 방탄소년단 정국과 나눈 카톡 대화 공개한 가수

2019-04-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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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방탄 정국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올려
이민우 “아프지 말고 멤버들이랑 재밌게 활동하길”

이하 이민우 씨 인스타그램
이하 이민우 씨 인스타그램

신화 이민우(39) 씨가 방탄소년단 정국(전정국·21)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오늘(18일) 이민우 씨는 인스타그램에 "#브로맨스 #bts #우리정국이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카카오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정국 대화명이 '방탄 정국이'로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 씨는 지난 17일 방탄소년단(BTS) 컴백을 축하하며 "정국아, 이번 노래 너무 좋다. 계속 흥얼거리게 돼"라고 칭찬과 응원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정국은 18일 이민우 씨에게 "감사합니다ㅠㅠ 이제 활동 시작해요 ㅠㅠ!"라고 답했다.

이민우 씨는 "눈물을 왜 흘려~ 웃어야지^^"라며 재치있게 답변했다. 그는 "항상 아프지 말고 멤버들이랑 다 같이 재밌게 활동해라!"며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정국은 긍정을 담아 귀여운 이모티콘을 보냈다.

팬들은 두 사람 대화를 보며 "너무 귀엽다", "보기만 해도 훈훈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정국이 사용한 이모티콘을 보며 "저 이모티콘 뭘까?", "손민수하고 싶다"라며 이모티콘에 관심을 갖기도 했다.

이민우 씨와 정국은 과거 방송 '꽃미남 브로맨스'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다. 이민우 씨는 1979년생, 정국은 1997년생으로 18살 차이다. 당시 방송에서 이민우 씨는 정국과 클라이밍 등을 하며 공감대를 찾으려 노력했다. 정국 역시 이민우 씨를 잘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s with Luv)', '디오니소스(Dionysus)', 'Make It Right' 3곡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지며 화제가 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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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이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home 이승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