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비인두암’ 김우빈, 완치 위해 투병 중…신민아와 애정전선 이상無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1.22 16:39 수정 2018.01.22 16:43 조회 1,615
기사 인쇄하기
김우빈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이 완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과 함께 연기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김우빈의 근황이 온라인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22일 재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서 김우빈의 현재 몸 상태와 복귀 시기에 대한 주제로 패널들이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김우빈의 현 상태에 대해서 '풍문쇼'의 패널 홍석천은 평소 친분이 있는 김우빈에 대해 “현재 많이 좋아졌다. 조금 더 건강을 회복하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 다른 패널 역시 “연인 신민아가 최근까지도 병원에 동행했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도 아무 문제 없다.”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 신현준도 김우빈의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김우빈이 지난 일요일에 문자가 왔다.”면서 “안 그래도 교회에서 기도를 많이 하고 마음으로 기도를 했는데 그날 저녁 문자가 왔다. '형님 많이 좋아졌어요' 이렇게 왔더라. 빨리 완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우빈 역시 지난해 말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근황을 직접 밝혔다.

그는 “더 일찍 소식 전하고 싶었는데 정신없이 치료받고 몸을 추스르느라 7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면서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 치료 중간중간 팬카페와 SNS에 올려주시는 응원의 글을 읽으며 더 힘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우빈은 “현재 저는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면서도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할 것 같다. 더욱 건강에 신경 써서 기분 좋은 소식만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