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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혜윤, 세븐틴・EXID 꺾고 '좋아요' 1위..실검1위 대결 남았다[종합]



[OSEN=김은애 기자] ‘런닝맨’ 김혜윤이 최종 레이스에서 승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김혜윤, 한보름, EXID 하니 솔지, 세븐틴 민규, 승관이 출연했다.

제작진은 "이번 미션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EXID 하니와 솔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솔지는 "타이밍이 늦은 것 같다. '이쯤 되면 부를 법 한데'라는 생각을 했다. 복귀했을 때 검색어 1위를 한 적이 있었는데 섭외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또 솔지는 임원희 닮은꼴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세븐틴 승관과 민규가 나타났다. 승관과 민규는 실검 1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승관은 가수 이소라의 모창부터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윤종신의 노래 ‘와이파이’ 모창까지 선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승관과 민규는 세븐틴 ‘HOME’을 무반주 칼군무로 소화했다.

다음은 김혜윤이 출연했고 멤버들은 ‘SKY캐슬’ 애청자였다며 반가워했다. 김혜윤은 자신의 인기에 대해 ‘런닝맨’에 나와서 실감했다. 아침 라디오에 출연해 실검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아침방송이 실검이 여유가 있을 때다”라고 독설했다. 마지막으로 한보름이 출연해 댄스와 랩을 선보였다. 유재석은 “오프닝이 망한 것 같다”고 놀렸다.



소개를 마친 뒤 팀을 정했다. 그 결과 EXID 하니-솔지-지석진-하하, 한보름-양세형-김종국, 김혜윤-유재석-이광수, 세븐틴 승관-민규-송지효-전소민이 한 팀이 됐다.

첫 라운드는 그 시절 차트 1위였다. 꼴찌팀은 전원 물대포 벌칙이었다. 출연진은 ‘인기가요’에서 1993년 6월 27일 1위곡, 2019년 7월 8일 1위곡 등을 맞히며 경쟁을 펼쳤다.

승관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가 나오자 직속후배라며 바로 칼군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대결 끝에 꼴찌는 EXID 하니, 솔지, 지석진, 하하가 물폭탄을 맞았다.



두번째 라운드로 출연진은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런닝맨’ 공식 SNS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받아야했다. 김혜윤은 ‘솔로 춤을 췄고, EXID는 댄스, 세븐틴은 오나나 댄스를 활용했다. 김종국은 한보름을 위해 갓세븐 잭슨, 류현진, 손흥민 등 많은 동생들을 섭외했다. 

하지만 출연진은 홍보영상 삭제를 두고 꼬리잡기 레이스를 펼쳐야했다. 이에 김혜윤의 영상이 가장 먼저 삭제됐다. 다음은 세븐틴, EXID, 한보름 팀이 차례로 탈락했다.



그 결과 김혜윤은 23601개, 세븐틴은 18784개, EXID는 21284개를 받았다. 한보름은 가장 오래 살아남았음에도 약 17000개의 좋아요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김혜윤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날 방송시간부터 자정까지 검색어 1위를 차지한 팀이 최종 승리라고 말하면서 또다른 승부를 예고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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