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오래새끼는 혼자만 밉게 태어나서 놀림받고 손가락질 받으며

형제들에게도 미움 받고 따돌림을 받으며 왕따, 전따가 되서 살다가

커서는 백조가 되는 동화거든요?

어느날 둥우리에서 어미 오리가 알을 품고 있었습니다.

품고 있던 알들 중에서 검고 큰 알이 있었습니다. 

그 알에서 태어난 오리새끼는 유난히 크고 보기 싫었습니다.

그 오리는 같이 태어난 다른 오리들에게도 구박을 받자, 키워주던 농가를 뛰쳐 나오게 됩니다. 

숲속의 새들과 물오리들도 못생겼다면서 구박하고 작은 새들도 이 오리를 상대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다 어느 할머니집에서 살게되는데, 이집의 고양이와 닭이 못살게 굴어서 그집에서 나오고

거리를 방황하게 됩니다.

오리는 호수가의 바위틈에서 추운겨울을 나게되는데..

얼음으로 뒤덮인 고생스러운 겨울도 지나고 봄이 왔을 때 오리새끼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공중을 날 수 있게 된다.

오리새끼는 사실은 훌륭한 백조의 새끼였으며, 자신이 처한 괴롭고 슬픈 시절을 꿋꿋하게 견뎌내 되찾은 행복을 결코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누리게 된다.

교훈 :

못생긴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주위에 불쌍한 사람이 있다면 그를 저버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