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혜윤, EXID·세븐틴 꺾고 SNS 좋아요 1위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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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혜윤, EXID·세븐틴 꺾고 SNS 좋아요 1위 '결과는?' /SBS TV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김혜윤이 허당 매력까지 불사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21일 방송된 SBS TV 예능 '런닝맨'에는 EXID 하니와 솔지, 세븐틴 승관과 민규, 배우 한보름과 김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종 미션은 꼬리잡기 레이스로, EXID는 세븐틴을, 세븐틴은 한보름을, 한보름은 김혜윤을, 김혜윤은 EXID를 잡아야 했다. 

 

EXID 팀 꼬리는 솔지, 세븐틴 팀 꼬리는 송지효, 한보름 팀 꼬리는 한보름, 김혜윤 팀 꼬리는 김혜윤이 됐다. 

 

이들은 업로드한 영상의 좋아요를 많이 받기 위해서는 최대한 늦게 잡혀야 했고, 김혜윤은 풍선을 갖고 숨었다. 그 사이 이광수와 유재석은 사냥에 나섰다. 

 

이광수는 그러나 어설픈 거짓말로 발각됐고, 유재석은 조용히 EXID에 접근했다. 유재석은 하하의 저항을 뿌리치며 솔지를 쫓았지만, 혼자 있던 김혜윤의 풍선이 터져 전원 아웃됐다. 

 

송지효는 김종국과 떨어진 한보름을 발견했고, 자신을 잡으러 오는 지석진의 모습에 도망쳤다. 

 

그때 민규가 등장해 지석진을 번쩍 들었고, 송지효는 손쉽게 자리를 피했다. 그러나 풍선이 나무에 긁히면서 다음으로 탈락했다. 

 

한보름 팀과 EXID 팀이 결승에 올랐고, 김종국은 솔지를 쫓았다. 지석진은 한보름을 추격했다. 

 

지석진은 한보름이 숨어있는 곳을 눈치채지 못하며 지나쳤지만, 카메라 불빛을 따라 발견했다. 

 

동시에 솔지 또한 위기에 처했고, 역시나 나뭇가지에 걸려 터지고야 말았다. 

 

한보름 팀은 꼬리잡기 대결에서 최종 우승자가 됐다. 

 

한편 좋아요 갯수 결과, 김혜윤 팀은 총 2만3천개, 세븐틴 팀은 1만8천개였다. 

 

EXID 팀은 2만1천개, 한보름 팀은 1만 7천개였다. 

 

실시간 검색어를 집계로 결정하는 최종 우승팀은 내달 5일 방송 통해 결정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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