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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버튼에 4-0승,루니에 인정 사정없이 소나기골 퍼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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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버튼에 4-0승,루니에 인정 사정없이 소나기골 퍼부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팀 동료였던 루니가 이적한 에버튼을 대파하며 5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 맨시티와 공동 1위에 올랐다./맨유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팀 동료였던 루니가 이적한 에버튼을 대파하며 5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 맨시티와 공동 1위에 올랐다./맨유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팀 동료였던 루니가 이적한 에버튼을 대파하며 5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 맨시티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맨유는 18일 자정(한국시간)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발렌시아와 미키타리안, 루카쿠, 마르시알이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4대 0으로 원정팀 에버튼에 완승을 거두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개막 후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승점 13점으로 맨시티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에버튼은 1승 1무 1패 승점 4로 18위를 기록했다.

이번 지난 7월 에버튼으로 복귀한 루니가 리그 5경기 만에 친정팀인 맨유의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해 경기에 나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나 맨유는 인정 사정 볼것없이 무차별 폭격(?)을 가해 경기는 싱겁게 맨유의 완승으로 끝났다.

한편 루니는 맨유에서 2년의 잔여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였기에 이를 포기하고 에버튼으로 이적,금전적 손해만 무려 약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