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선수는 맨유로 이적하기전 에버튼 소속이였습니다.

친정팀을 떠난 예전 선수에게 야유를 보낸 것 같군요..

유럽은 지역 연고제가 확실히 자리잡은 곳입니다.

웨스트햄 출신인 현 첼시소속의 조콜, 램파드도 웨스트햄 원정때는 야유를 받는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는 유명한 이야기는 피구 선수죠.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뛰다가 레알마드리드로 전격이적!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라이벌 매치(클라시코 더비라고도 하죠)때 코너킥 찰때마다

오물 투척까지 받은 사건이 있습니다.

팀의 에이스 선수가 라이벌 팀으로 이적해서 팬들의 미움을 많이 받았었죠.

말이 길어졌습니다.

결론은 에버튼 출신인 웨인루니 선수가 맨유소속으로 경기를 뛰니깐 일종의 미운털이

밖혀 야유를 받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 이유는 원래 루니가 맨유에 오기전에 애버튼 소속이였기 때문입니다

팀을 이적한게 머 그리 야유받을만한 일이냐고 궁금해 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루니와 애버튼의 관계를 살펴보면 그렇지도 않죠..

루니는 어린시절부터 애버튼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타클럽 유소년팀 테스트같은것을 보러 갈때도 애버튼 유니폼을 입고 갔을정도라는군요..

애버튼 구단역시 루니에게 공을 많이 들였고 루니는 상당히 좋은선수로 성장했죠.

유로 2004에서 루니가 처음 모습을 드러내면서 명문클럽들이 너도나도 루니를 영입하고

싶어했고 결국 거액에 맨유로 이적을 했죠..그당시 애버튼의 재정상황이 매우 좋지 않아서

구단도 어쩔수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애정을 갖고 팀의 기대주로써 쭉 지켜봐왔는데 갑자기 타 클럽으로 훌쩍

떠나버려서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어버렸다면..말 다했죠 머...

그 뒤로 쭉 루니는 애버튼 홈에 가면 야유를...마치 피구가 바르샤에서 레알로 옮기고 엄청

난 야유를 받았던거 처럼요..ㅎㅎ  이상 답변이였습니다

루니가 원레 에버튼소속이었는데

팀을떠나 맨유로 이적했죠..

자신의 팀이었던 루니가 지금은 자기팀을 위협하고있으니

야유를 퍼붓는거죠

역전골까지기록했으니 에버튼팬들은 아주 분노했겠죠?

원레 에버튼에서 뛰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