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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이준호, 과거 남기애 아들 심장 이식 받았다 ‘눈물’ (종합)



이준호가 과거 남기애 아들의 심장을 이식받은 사실을 알고 눈물 흘렸다.

4월 2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자백’ 10회 (극본 임희철/연출 김철규 윤현기)에서 진여사(남기애 분)는 최도현(이준호 분)에게 비밀을 밝혔다.

최도현은 살인범 조기탁(윤경호 분)의 집 지하실에서 죽은 노선후 검사의 카메라를 발견했고, 기춘호(유재명 분)에게 전했다. 기춘호는 노선후 모친 진여사에게 카메라를 건넸다. 진여사는 아들이 아끼던 카메라를 보고 오열했다. 진여사는 아들 교통사고 당시 카메라가 사라졌었다고 말했다.

최도현과 기춘호는 두 사람이 전화로 나눈 대화를 조기탁이 엿듣고 선수 친 사실을 알고 역이용할 작정했다. 최도현과 기춘호는 일부러 전화통화로 조기탁 동생 조경선(송유현 분)의 집에는 조기탁이 없었다고 말해 그곳으로 유인했다. 조기탁은 동생 조경선의 집으로 향했고, 최도현과 기춘호가 그 밑에서 기다렸다.

최도현과 기춘호는 조기탁에 뒤이어 황교식 비서(최대훈 분)가 조경선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고 밑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조기탁은 황비서에게서 여권과 돈을 받아 도주하려 했지만 황비서는 조기탁을 칼로 찔러 살해하려 했다. 기춘호가 조경선의 집 문을 두드리는 바람에 황비서는 도망가고 조기탁은 목숨을 구했다.

기춘호가 밤새 조기탁의 병실까지 지켰지만 다음 날 아침 조기탁이 선임하지도 않은 지창률이 담당 변호사라며 병실로 찾아왔다. 기춘호가 “칼 찔리고 계속 나와 있었는데 언제 변호사를 선임한 거냐”며 놀라자 지창률은 기춘호에게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춘호는 놈들이 바라는 게 침묵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이어 동생 조경선이 살해되자 마음을 바꿨다.



조경선은 과거 성폭행 교사 과실치사 사건으로 수감 중 사망했다. 조기탁은 지창률이 아닌 최도현에게 변호를 부탁하며 노선후 검사의 카메라 메모리 카드를 넘겼다. 그 메모리 카드 안에는 최도현 부친 최필수(최광일 분)와 오택진(송영창 분)이 함께 찍힌 사진들이 들어 있었다. 최도현은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조기탁의 변호를 맡으려 했다.

기춘호는 최도현이 살인마 조기탁을 변호하는 일에 반대했다. 기춘호는 진여사 역시 최도현의 조기탁 변호를 반대하리라 여겼다. 그 사이 제니송(김정화 분)은 박시강(김영훈 분)에게 무기 로비를 벌였고, 박시강은 제니송을 추명근(문성근 분)과 직접 만나게 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기춘호는 황비서를 찾아갔지만 제니송 때문에 만나지 못했다.

최도현은 진여사에게 조기탁 변호를 맡기로 했다며 노선후 카메라 메모리 카드를 보여줬다. 이에 진여사는 “그 심장은 뭐라고 하던가요?”라며 자신이 의사로서 마지막 집도한 수술이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아들 노선후 검사의 심장을 최도현에게 이식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현은 그 말을 듣고 경악 저도 모르게 눈물 흘렸다. (사진=tvN ‘자백’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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