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탁, 머스트비 교통사고 악플에 분노…“진짜 썩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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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4.22. 오전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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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사진=공식SNS)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보이그룹 레인즈 멤버 주원탁(23)이 신인 아이돌 머스트비의 교통사고를 조롱한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주원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스트비 기사 댓글 수준 정말 미개하다”며 “멤버들 새벽부터 사고 소식 듣고 같이 밤새웠는데 ‘머스트비가 누구냐’, ‘매니저 듣보잡 띄우고 가네’, ‘갈 때가 됐다’ 등의 진짜 미개한 사람들 댓글을 보고 측근으로서 너무 화가 치밀어 오른다”라고 적었다.

이어 “당신들이 사람인가? 사람 목숨보다 중요한 게 어디 있나. 힘들어하는 멤버들 속사정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미지 필요 없고 난 할 말은 해야겠다. 진짜 썩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3시40분께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 손 모(36) 씨가 중상을 입고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목숨을 잃었다. 이 승합차에 타고 있던 그룹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대구 공연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주원탁 인스타그램)


장구슬 (guse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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