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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임 어떤 배우?

[이혜진 기자 lhj@imaeil.com]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으로 투병하다 2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은 '늑대소년' 등 영화와 '맨도롱 또' 등 드라마, '블랙코메디' 등 연극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비인두암으로 별세한 배우 구본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본임은 1969년 2월 2일생으로 서울예술대 연극학과를 졸업한 후 1992년 극단 '미추'에 입단해 각종 방송과 영화 연극 무대를 누비며 활동해왔다.

극단생활을 하며 연극 '세친구, '단편극 릴레이 바통', '짠', '블랙코미디', '허풍' 등에서 두드러진 활약으로 전국연극제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영화 '미스터 맘마'를 시작으로, '마누라 죽이기', '선생 김봉두', '바람의 전설', '음란서생', '미녀는 괴로워', '식객', '나는 왕이로소이다', '늑대소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늑대소년'에서 정씨 부인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는 '버디버디',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주군의 태양', '호텔킹', '맨도롱 또똣' 등에 출연했다.

한편, 21일 오전 4시 50분 구본임이 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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