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대병원 의학정보'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구본임의 별세로 비인두암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된다.

지난 21일 배우 구본임이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1년 이상 투병하다 영면에 든 것. 이에 비인두암의 증상 및 치료법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인두암은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바이러스 감염이나, 불결한 위생 환경, 코의 염증 등으로 발생한다. 또한 목에 혹이 만져지면 비인두암이 전이된 것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

한편 구본임에 앞서 배우 김우빈 역시 비인두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우빈은 2017년 영화 '도청' 촬영 중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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