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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옥탑방의 문제아들` 힙합비둘기 데프콘, 오돌뼈 먹방으로 찾은 `평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힙합비둘기 데프콘과 함께한 문제풀이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형돈의 십년지기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데프콘은 정형돈과의 옛날 개그 케미로 등장을 알렸다. 송은이는 데프콘의 등장에 "낯설지가 않다"고 말했고, 김용만도 "함께하는 멤버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 데프콘은 "제가 할리우드 뒷이야기 전문이다"라며 문제풀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최근 관심사가 전자제품과 전자식 키보드라며 "돈이 필요해서 나왔다"고 솔직하게 발언해 웃음을 안겼다.

데프콘이 꼽은 '예능 4대천왕'도 이목을 끌었다. 데프콘은 유재석과 이경규, 강호동, 정형돈을 차례로 꼽았다. 또 신동엽과 전현무, 김구라, 이휘재, 이수근에 딘딘까지 언급했다.

이에 김용만이 "제일 충격이 딘딘이다"라며 좌절하자, 데프콘은 "김용만 형이 4대천왕에 들어가 있지 않은 이유는 단순하다. 저한테 해준 게 없다"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데프콘의 방들이 음식이 공개됐다. 바로 오돌뼈와 날치알 주먹밥이었다. 음식을 확인한 멤버들은 곧바로 문제풀이에 나섰다.

수월한 문제풀이 도중 '소량 흡입하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심방마비, 뇌졸중, 암에 걸릴 확률을 줄여주는 이것은?'이라는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멤버들은 변 냄새부터 암모니아, 발 냄새까지 온갖 냄새를 언급했지만 단호한 '땡'만 돌아왔다.

이에 데프콘이 힌트를 얻기 위한 개인기에 나섰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레전드 곡 '왕밤빵' 개인기였다. 데프콘은 거침 없이 '왕밤빵' 개인기를 펼쳐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작진의 대답은 '땡'이었다. 제작진은 "래퍼가 랩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힌트 주기를 거절했다.

이에 민경훈과 김용만이 각각 '홍합' 8번과 '왕밤빵' 8번에 도전해 힌트를 타내는데 성공했다. 문제의 답은 바로 '방귀 냄새'였다. 데프콘은 "5분 전에 여러분들 챙겨드렸습니다"라고 발언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故김벌래 씨가 만든 P사의 광고 속 콜라 따는 소리는 어떻게 만든 것일까?'라는 문제가 이목을 끌었다. 멤버들은 콜라 마니아인 서장훈에 전화해 답을 알아내려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멤버들은 서장훈에 개인기를 요청했다. 서장훈은 당황하다 '쓰앵님' 개인기를 펼쳐 힌트를 얻는데 성공했다. 제작진은 "신동엽 씨가 모델"이라고 말했고, 송은이가 "콘돔에 바람을 넣어서 터뜨리는 소리"라며 문제의 정답을 맞혔다.

다음 문제는 '북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방탄소년단 노래 들어봤어?'라는 뜻의 암호는 무엇?'이었다. 김숙은 "진짜 궁금하다. 북한 사람들한테 직접 써보고 싶다"면서 정답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데프콘은 "방탄 배낭 메 봤니?"라는 답으로 정답을 맞혔다. 제작진은 방탄 배낭이 '방탄소년단'을 뜻하는 암호이며, '방탄 배낭 메 봤니?'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들었냐?', '방탄소년단 팬이냐' 정도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마지막 문제는 '비둘기'의 영어 스펠링이었다. 멤버들은 'PIGEON'을 맞혀 오돌뼈와 주먹밥 먹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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