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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제공사진.
배우 조안이 23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

조안은 2000년 KBS <드라마시티-첫사랑>으로 데뷔한 후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각양각색 캐릭터를 열연하는 ‘팔색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조안은 2016년 10월 28일에 3살 연상 IT회사 CEO 남편 김건우와 축복 속에 화촉을 밝혔다. 조안은 최근 MBC 드라마 <용왕님이 보우하사>에서 욕망의 화신으로 분해 극에 박진감을 더하고 있다.

조안과 그의 남편 김건우는 <아내의 맛>에 합류해 반전 매력이 넘치는 ‘4년 차 신혼 라이프’를 공개한다.

조안은 다채로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배우로서의 모습과는 정반대인, 한없이 털털한 일상과 약간은 엉뚱한 모습까지 솔직하게 드러낸다.

<아내의 맛>에서 공개되는 조안의 남편 김건우는 밖에서는 IT회사를 운영하는 CEO이자, 아카데미에서 인공지능 수업을 이끄는 ‘엄친아’이지만, 집에서는 ‘조안 남자 버전’이라는 애칭을 얻을만큼 비슷한 취향과 성격이 돋보이는 인간적인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제작진은 “조안·김건우 부부는 장고의 고민을 거친 끝에 <아내의 맛> 합류를 결정, 서로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4년차 신혼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며 “두 사람이 어떻게 인생을 즐기고 있을지, 솔직해서 더 공감가는 ‘조안 댁’ 이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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