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29"···'라라랜드' 보다 평점 높은 '위대한 쇼맨' 속편 나온다

영화 '위대한 쇼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현재까지도 '9.29'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지난 2017년 개봉해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위대한 쇼맨'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영화 '위대한 쇼맨'의 주인공 휴잭맨이 '위대한 쇼맨'의 속편 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위대한 쇼맨'은 '서커스의 아버지'라 불리는 실존 공연기획자 P. T. 바넘이 '지상 최대의 쇼'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위대한 쇼맨2'의 메가폰은 1편과 동일하게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이 맡는다.

영화 '위대한 쇼맨'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은 "'위대한 쇼맨'의 성공으로 자연스럽게 속편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가 1편의 내용을 이을지, 아니면 콘셉트만 같은 다른 작품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위대한 쇼맨' 1편에서 맹활약한 잭 에프론과 젠다야의 출연 여부도 정확히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위대한 쇼맨'의 작곡가인 벤제이 파섹과 저스틴 폴은 또 참여할 것으로 예고됐다.

영화 '위대한 쇼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