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갈비집 사장님의 연락이 두절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균 시청률 1부 7.2%, 2부 8.9%를 기록하며 굳건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이날 곱창집은 새로운 소스와 양념장을 개발해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솔루션을 받은 곱창전골은 손님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보냈다. 반면 곱창구이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반응이 이어졌다.

곱창구이용 소스의 숙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 만약 솔루션대로 돼지 곱창으로 메뉴를 축소하면 근처 지인 가게에 피해가 될까 고민이라는 사장님의 말에 백종원은 “지인 사장님을 부르셔서 비법 소스를 알려드려라. 자매 가게로 함께 솔루션을 받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MC 정인선은 돼지찌개집 일손을 돕기 위해 알바로 나섰다. 미리투어단으로 깜짝 등장한 홍현희와 김나희는 실치국에 밥을 말아 어리굴젓을 얹어 먹으며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다. 돼지찌개집 사장님은 점심 장사에 페만 끼친 게 아닐까 걱정하는 정인선에게 “함께 있어 일이 쉬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쪽갈비 김치찌개집 방문도 이어졌다. 백종원은 서산의 명물 한우를 이용한 서울식 국물 불고기를 팔 것을 제안했다. 이어 비법 간장으로 불고기 양념 만들기를 알려줬고 어디서도 살 수 없는 자신이 개발한 불고기용 불판을 선물로 드리며 각종 솔루션을 제공했다. 불고기를 맛본 김성주와 정인선은 "정말 맛있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맛이다”라며 감탄했다.

음식에 대한 솔루션 뿐만 아니라 ‘골목식당’ 제작진은 무릎이 좋지 않은 사장님을 위해 홀과 주방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그러나 최종점검 당일까지 연락이 두절되는 장면이 펼쳐지며 쪽갈비집 사장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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