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고, 못난”…임이자 두 번 울리는 여야 성추행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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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4.26.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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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은 자신을 관련된 성추행 의혹 관련해서 어제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동료 의원이 임이자 의원을 도와주려고 여러 가지 얘기를 했는데 이게 다시 한번 임이자 의원에게 다시 상처가 됐습니다.

김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희상 국회의장이 임이자 의원의 볼을 감싼 것을 두고

자유한국당은 이틀째 맹공을 펼쳤습니다.

[신보라 /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성추행 국회의장은 자리를 떴고 병원행을 자처하더니 자해공갈이라며 피해 의원을 가해자로 몰아서 2차 피해를 입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 의장을 감쌌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모든 사람이 지켜보는, 심지어 언론인들까지 지켜보는 상황에서 성적인 매개가 있을 턱이 없죠."

한국당이 일부러 여성 의원들을 앞세웠다는 것이 문 의장 측과 민주당의 생각입니다.

[현장음]
"여성 의원들이 막아야해."

공방 속에서 한국당이 임 의원을 두둔하며 나온 발언은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어제)]
"키 작은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 트라우마가 좀 열등감이 있다고요. 못난 임이자 의원 같은 사람은 그렇게 모멸감을 주고… ."

[송희경 / 자유한국당 의원(어제)]
(임 의원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더구나 느꼈을 그 수치감과 성적인 모멸감이 어떠했을지… ."

민주당은 역공을 펼쳤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용모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여성성에 대한 몰이해와 성차별적 언행… 자유한국당 60대 국회의원의 민낯입니다."

성추행 공방 속에서 병원에 입원 중인 임 의원은 침묵을 지켰습니다.

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

tnf@donga.com
영상취재: 한규성 이호영 이준희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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