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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톡톡] "장기하부터 모모랜드까지"..'더스테이지' 4월, 장르불문 귀호강



[OSEN=김은애 기자]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가 이번엔 다채로운 색깔로 물들인다. 3월에 힙합이었다면 4월에는 밴드부터 아이돌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것.

SBS MTV '더 스테이지 빅 플레저' 4월 편에는 '풍문으로 들었소'라는 주제로 장기하와 얼굴들, 모모랜드, 카더가든이 출연한다. 음색과 흥에 어깨를 들썩일 수 밖에 없다는 소문을 풍문으로 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더 스테이지 빅 플레저'는 지난 3월 '레전드' 다이나믹듀오와 '대세' 리듬파워가 출연해 힙합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관객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푸처핸섭'을 하는 진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개성파 뮤지션들이 출동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들을 선보일 전망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그동안 '싸구려 커피' '우리 지금 만나'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통해 독특한 음악스타일을 인정받아왔다. 장기하만의 창법과 생활 밀착형 가사도 큰 매력포인트.

뿐만 아니라 장기하와 얼굴들은 예능 등에서 남다른 입담을 뽐내온 만큼 MC 김윤아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도 기대가 모아진다.

모모랜드는 요즘 가장 주가가 상승한 걸그룹이다. 이들은 '뿜뿜'으로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무엇보다 모모랜드는 섹시, 청순 등을 내세운 기존의 걸그룹과 달리 흥을 폭발시키는 퍼포먼스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더 스테이지 빅 플레저'에서도 화끈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카더가든은 R&B씬에서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여기에 혁오, 행주, 코드쿤스트, 페노메코 등 인기뮤지션들과 콜라보작업을 펼치며 실력파로 입지를 다졌다. 카더가든은 봄이 무르익은 4월에 자신만의 감성을 보여주며 '더 스테이지 빅 플레저' 관객들의 귀호강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이번 공연에선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됐다. 각자 다른 관객들의 취향을 단번에 저격할 수 있는 셈이다. 이가운데 장기하와 얼굴들, 모모랜드, 카더가든은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에서 어떤 흥과 에너지를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는 SBS funE, SBS MTV와 엘포인트, 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자우림 김윤아가 MC를 맡는다.

4월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 공연은 다음달 19일 오후 8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방청신청은 엘포인트 홈페이지 또는 더스테이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방송은 SBS funE에서 다음달 27일 오후 12시, SBS MTV에서 오는 5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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