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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날씨 '우천주의보'…"설마 취소는 아니지?"

  • 송고 2014.10.20 15:08 | 수정 2014.10.20 15:1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포스트시즌 우천 경기 취소 시 일정 하루씩 연기·현재 비 양 많지 않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마산에 20일 우천주의보가 발령됐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마산에 20일 우천주의보가 발령됐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마산에 우천주의보가 발령됐다.

LG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20일 오후 6시 30분 마사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0일과 오는 21일 남부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고했으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을 앞둔 마산날씨는 우천주의보를 발령했다. 마산에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에는 지장을 줄 수 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일정이 하루씩 연기된다. 즉 이날 열릴 예정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21일 경기를 치르고 22일에 휴식을 갖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19일 경기에서 LG는 NC를 13-4로 완파하고 1승을 먼저 챙긴 상태다. 때문에 NC로서는 2차전을 무조건 잡아야 하는 상황. 이에 따라 우천 날씨가 2차전 최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산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마산 날씨, 비 많이 오나?”, “마산 날씨, 가을비 추울텐데”, “마산 날씨 취소 안되더라도 선수들 고생하겠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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